2018 제주국제건축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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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포스트 투어리즘

제주도는 자생적 메커니즘을 가진 섬입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곧 지속 가능성으로 설명 될 수 있습니다. 약 2 백만 년 전에 해양 화산 폭발로 형성된 제주의 자연 환경은 사람들이 살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강한바람과 물이 쉽게 스며드는 화산토는 사람들이 바다를 이용하게 되는 해양 문화를 만들어 내었고 해류를 타고 다른 지역과 교류를 하며 제주 고유의 문화를 발전 시켰습니다.

또한 화산섬인 제주는 유네스코에 등재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오랫동안 인기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왔습니다. 관광산업은 제주의 새로운 경제 요소가 되었고 제주 사회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최근 천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기존의 사회 및 도시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세계의 유명 관광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부작용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제주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어떠한 자생 메카니즘으로 제주의 미래를 그려 낼 수 있을까요? 바로 지역적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은 그 지역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 역사적인 사간의 흐름을 통해 인식되어 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건축 문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제주의 지역성을 담은 건축 문화가 관광 산업과 연계된다면 오버투어리즘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이고 이는 제주의 자생 메카니즘에 의한 치유 과정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메카니즘의 과정은 지속가능성이 결합 된 포스트 투어리즘으로 진화 할 것입니다.